그물에 걸린 듯 속박·관재·답답함에 묶이기 쉬운 기운이에요. 그 갇히는 힘을 의료·법무·수사·종교처럼 사람을 묶고 푸는 일에 쓰면 오히려 길합니다.
사주에 술(戌)·해(亥)가 함께 있으면 천라(天羅), 진(辰)·사(巳)가 함께 있으면 지망(地網)이에요.
조심할 점 — 그물에 갇힘 — 속박·관재·답답함.
아니에요. 신살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기운의 세기예요. 천라지망도 잘 쓰면 남들이 못 하는 일을 해내는 힘이 되고, 못 쓰면 나를 겨눠요. 별 하나로 사주 전체를 단정할 수 없어요.
네, 같은 별이 여러 기둥에 겹치면 그 기운이 진해져요. 다만 진하다고 무조건 세게 나타나는 건 아니에요. 그 별을 받쳐주는 오행이 있는지, 그 별을 제어하는 글자가 있는지에 따라 실제 작동이 달라집니다.
대운·세운·월운으로 그 별을 만드는 글자가 다시 들어올 때예요. 타고난 사주에 잠들어 있던 별이 그 시기에 깨어나요. 그래서 “평소엔 조용하다가 어느 해에 갑자기 그렇더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오마이사주는 이 시점을 운의 흐름에서 짚어드려요.
별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세기예요. 같은 별도 사주 전체의 균형에 따라 무기가 되기도, 나를 겨누기도 해요. 내 여덟 글자에 이 별이 실제로 떠 있는지, 어느 자리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