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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록

스스로의 힘으로 먹고사는 안정된 재록(祿)의 자리예요. 한 우물을 성실히 파면 차곡차곡 쌓이는, 자립과 근면의 복입니다.

어떤 경우에 붙나요

일간이 가장 힘을 받는 자리예요. 일간과 같은 오행의 왕(旺) 지지가 사주에 있으면 건록이에요.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이 지지가 있으면 건록
갑(甲)인(寅)
을(乙)묘(卯)
병(丙)사(巳)
정(丁)오(午)
무(戊)사(巳)
기(己)오(午)
경(庚)신(申)
신(辛)유(酉)
임(壬)해(亥)
계(癸)자(子)

잘 쓰면 · 조심하면

잘 쓰면 — 안정된 재록(祿). 자기 힘으로 먹고사는 복.

이렇게 쓰세요 — 성실함이 곧 재산. 꾸준함이 답입니다.

고전은 이렇게 말해요

삼평통 — 십간의 녹을 논함 4 (論十干祿) — 건향근합·건록의 성정·고합공

오마이사주는 이런 원전 구절을 근거로 풀이해요. 결과 화면에서는 「고전의 세마디」로 내 사주에 해당하는 구절을 직접 보여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건록이 있으면 나쁜 사주인가요?

아니에요. 건록은 도움이 되는 별이지만, 그것 하나로 좋은 사주가 되는 건 아니에요. 사주는 여덟 글자의 균형으로 읽어요. 좋은 별이 있어도 내 기운이 그 별을 감당할 힘이 없으면 복이 흘러가 버리기도 해요.

건록이 여러 개면 더 강한가요?

네, 같은 별이 여러 기둥에 겹치면 그 기운이 진해져요. 다만 진하다고 무조건 세게 나타나는 건 아니에요. 그 별을 받쳐주는 오행이 있는지, 그 별을 제어하는 글자가 있는지에 따라 실제 작동이 달라집니다.

건록은 언제 강하게 나타나나요?

대운·세운·월운으로 그 별을 만드는 글자가 다시 들어올 때예요. 타고난 사주에 잠들어 있던 별이 그 시기에 깨어나요. 그래서 “평소엔 조용하다가 어느 해에 갑자기 그렇더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오마이사주는 이 시점을 운의 흐름에서 짚어드려요.

내 사주에 건록이 있을까요?

별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세기예요. 같은 별도 사주 전체의 균형에 따라 무기가 되기도, 나를 겨누기도 해요. 내 여덟 글자에 이 별이 실제로 떠 있는지, 어느 자리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