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변동·분주함의 기운이에요. 한곳에 머물기보다 움직이고 오갈 일이 많아, 활동적이고 변화가 잦은 일과 잘 맞습니다.
태어난 해의 띠(연지) 삼합 그룹마다 「역마」가 되는 글자가 정해져 있어요. 그 글자가 사주에 있으면 역마살이에요. 오마이사주는 사주에 길신이 많은지 흉신이 많은지에 따라 진역마(길)·살역마(흉)로 나눠서 풀이해요.
| 태어난 해의 띠(연지) | 이 글자가 있으면 |
|---|---|
| 신자진(申子辰) 띠 — 원숭이·쥐·용 | 인(寅) |
| 인오술(寅午戌) 띠 — 호랑이·말·개 | 신(申) |
| 사유축(巳酉丑) 띠 — 뱀·닭·소 | 해(亥) |
| 해묘미(亥卯未) 띠 — 돼지·토끼·양 | 사(巳) |
조심할 점 — 이동·변동수.
〔앞 절에서 이어진다.〕 마두대검(馬頭帶劍)이 있으니 역마 위에 경·신을 보거나 혹 납음이 금을 봄이라 변강(邊疆)에 이름을 떨침을 주관한다. 마취천정(馬驟天庭)이 있으니 목인이 해를 얻고 신해를 봄이요, 또 마 위 간이 녹을 얻음이…
아니에요. 신살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기운의 세기예요. 역마살도 잘 쓰면 남들이 못 하는 일을 해내는 힘이 되고, 못 쓰면 나를 겨눠요. 별 하나로 사주 전체를 단정할 수 없어요.
네, 같은 별이 여러 기둥에 겹치면 그 기운이 진해져요. 다만 진하다고 무조건 세게 나타나는 건 아니에요. 그 별을 받쳐주는 오행이 있는지, 그 별을 제어하는 글자가 있는지에 따라 실제 작동이 달라집니다.
대운·세운·월운으로 그 별을 만드는 글자가 다시 들어올 때예요. 타고난 사주에 잠들어 있던 별이 그 시기에 깨어나요. 그래서 “평소엔 조용하다가 어느 해에 갑자기 그렇더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오마이사주는 이 시점을 운의 흐름에서 짚어드려요.
별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세기예요. 같은 별도 사주 전체의 균형에 따라 무기가 되기도, 나를 겨누기도 해요. 내 여덟 글자에 이 별이 실제로 떠 있는지, 어느 자리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