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의 흐름에 통째로 올라탄, 특수격(외격)이에요. 격국(格局)은 사주 여덟 글자가 어떤 기운을 중심으로 짜였는지를 보는 큰 틀이에요. 사람으로 치면 “타고난 그릇의 모양”에 해당해요.
내 기운(비겁·인성)이 거의 없고 사주 전체가 재성(財)으로 쏠렸을 때, 나를 버리고 그 재물의 세력을 따라가는 격이에요.
잘 짜였을 때(성격·成格) — 큰 부(富)를 이룰 수 있는 특수한 구조예요. 재물의 흐름에 순응해 크게 흐를 때 오히려 크게 이뤄요.
깨졌을 때(파격·破格) — 어설프게 내 기운(비겁·인성)이 끼어들면 종격이 깨져 오히려 흉해져요 — 세력을 거스르는 형국이라 조심스럽게 봐요.
종재격은 편재을 중심으로 도는 사주예요. 편재이 어떤 기운인지 알면 이 격의 성격이 더 선명해져요.
그가 삼십몇 세 때 앞뒤로 동경무대·삼성무대·천섬(天蟾)무대 및 유리창·덕승주루·강남반점 등 공상 오락업을 경영했다. 그중 천섬무대 영향이 가장 커 당시 상해탄 사대무대의 하나였다. 丙申 대운에 명주가 상해 갑북(閘…
격국은 좋고 나쁨을 가르는 등급이 아니라 사주의 짜임새(구조)예요. 어떤 격이든 격이 맑고 균형이 맞으면(成格) 그 격의 장점이 살고, 깨지면(破格) 그늘이 드러나요. 그래서 “무슨 격이냐”보다 “그 격이 잘 짜였느냐”가 훨씬 중요해요.
대개 태어난 달(월지)을 기준으로 잡아요. 내 기운(비겁·인성)이 거의 없고 사주 전체가 재성(財)으로 쏠렸을 때, 나를 버리고 그 재물의 세력을 따라가는 격이에요. 다만 격을 정하는 건 명리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라, 월지 하나만이 아니라 천간에 무엇이 드러났는지, 세력이 어디로 쏠렸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
먼저 내 월지와 십성 분포를 알아야 해요. 오마이사주에서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여덟 글자와 오행·십성 분포가 나오니, 그걸로 어떤 기운이 중심인지 가늠할 수 있어요. 사주 조회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