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처럼 강한 기운을 다스리는, 결단·무인형 사주이에요. 격국(格局)은 사주 여덟 글자가 어떤 기운을 중심으로 짜였는지를 보는 큰 틀이에요. 사람으로 치면 “타고난 그릇의 모양”에 해당해요.
태어난 달(월지)이 양인(羊刃)일 때예요. 양간(甲丙戊庚壬)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칼날의 자리예요.
잘 짜였을 때(성격·成格) — 결단력과 추진력이 대단해요. 그 칼 같은 기운을 편관(七殺)으로 눌러 다스리면(양인가살·陽刃架殺) 큰 권위와 성취로 이어져요.
깨졌을 때(파격·破格) — 양인을 제어할 관살이 없이 그대로 두면 격이 깨져요 — 과격함·사고·손재·다툼으로 칼끝이 나를 향하는 형국이에요.
양인격은 겁재을 중심으로 도는 사주예요. 겁재이 어떤 기운인지 알면 이 격의 성격이 더 선명해져요.
그것이 오로지 양 일간을 가리켜 말함이라 뜻이 「양 일간의 양인」이라. 그러면 「양인격」은 「甲·丙·戊·庚·壬 여섯(다섯) 양 일간이 양인의 월령에 남」을 가리킨다. 황 선생이 음간 무인격의 원인을 해석함이 정확하다…
격국은 좋고 나쁨을 가르는 등급이 아니라 사주의 짜임새(구조)예요. 어떤 격이든 격이 맑고 균형이 맞으면(成格) 그 격의 장점이 살고, 깨지면(破格) 그늘이 드러나요. 그래서 “무슨 격이냐”보다 “그 격이 잘 짜였느냐”가 훨씬 중요해요.
대개 태어난 달(월지)을 기준으로 잡아요. 태어난 달(월지)이 양인(羊刃)일 때예요. 양간(甲丙戊庚壬)이 지나치게 강해지는 칼날의 자리예요. 다만 격을 정하는 건 명리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라, 월지 하나만이 아니라 천간에 무엇이 드러났는지, 세력이 어디로 쏠렸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
먼저 내 월지와 십성 분포를 알아야 해요. 오마이사주에서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여덟 글자와 오행·십성 분포가 나오니, 그걸로 어떤 기운이 중심인지 가늠할 수 있어요. 사주 조회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