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나란히 하는 형제·동료의 기운이에요. 십성(十星)은 나(일간)를 기준으로 다른 글자가 무엇인지를 읽는 방법이에요. 같은 글자라도 누구의 사주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됩니다.
나와 같은 오행, 같은 음양일 때 비견이에요.
| 일간 | 이 천간이 비견 |
|---|---|
| 갑(甲) 일간 | 갑(甲) |
| 을(乙) 일간 | 을(乙) |
| 병(丙) 일간 | 병(丙) |
| 정(丁) 일간 | 정(丁) |
| 무(戊) 일간 | 무(戊) |
| 기(己) 일간 | 기(己) |
| 경(庚) 일간 | 경(庚) |
| 신(辛) 일간 | 신(辛) |
| 임(壬) 일간 | 임(壬) |
| 계(癸) 일간 | 계(癸) |
주로 나타나는 영역 — 경쟁·동료·지출
연애·관계에서 비견은 편하게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든든한 동질감으로 드러나요. 정밀궁합에서는 두 사람의 십성이 서로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풀어드려요.
다섯 양간(甲丙戊庚壬)은 합(合)을 기뻐한다. 갑(甲)을 예로 들면 — 갑을 보면 비견·형제, 을을 보면 겁재·패재(財를 깸)이며 아버지와 처를 극한다. 병을 보면 식신·천주(天廚)·수성(壽星)이며 아들이 된다. 정을 보면 상관·퇴재(退財)·모기(耗氣)이며 조카·사위이다. 무를 보면 편재·편처·편첩이며 자식을 극한다. 기를 보면 정재·정처이며 어머니…
한쪽 기운이 지나치면 그 장점이 오히려 짐이 돼요. 다만 많다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에요 — 그 기운을 받쳐줄 다른 글자가 있으면 큰 무기가 됩니다.
없어도 살아갑니다. 다만 그 기운이 필요한 상황에서 힘이 덜 실려요. 오마이사주는 “없다”로 끝내지 않고, 그 자리를 무엇으로 대신할 수 있는지까지 짚어드려요.
대운·세운·월운으로 비견에 해당하는 글자가 들어올 때예요. 그 시기에는 경쟁·동료·지출 쪽에서 일이 벌어지기 쉬워요. 월 종합 총운에서 이번 달 어떤 기운이 들어왔는지 볼 수 있어요.
십성은 개수보다 균형이 중요해요. 무엇이 넘치고 무엇이 비었는지, 그리고 지금 들어온 운이 어느 십성을 건드리는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