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물(수)의 기운, 음(陰)의 자리예요. 계절로는 초겨울(10월(입동~)), 하루로는 21:30~23:30에 해당해요.
지지는 겉으로 보이는 한 글자지만, 속에는 여러 천간이 숨어 있어요. 이걸 지장간이라고 해요. 마음속에서 실제로 굴러가는 기운이라,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른 이유가 여기 있어요.
| 감춰진 천간 | 오행 | 세기 |
|---|---|---|
| 임(壬) | 수 | 본기(가장 강함) |
| 갑(甲) | 목 | 중기 |
| 관계 | 글자 | 어떻게 되나 |
|---|---|---|
| 육합(六合) | 인(寅) | 둘이 손을 잡아 木 기운으로 묶여요 — 관계가 붙고 마음이 안정돼요 |
| 삼합(三合) | 묘(卯) · 미(未) | 셋이 한 팀이 되어 木 기운을 크게 만들어요 |
| 충(冲) | 사(巳) | 정면으로 부딪혀요 — 흔들림·변화·이동. 나쁘기만 한 건 아니에요 |
| 파(破) | 인(寅) | 진행되던 일이 깨지거나 중단돼요 |
| 해(害) | 신(申) | 은근히 발목을 잡아요 — 더디고 거슬림 |
| 원진(怨嗔) | 진(辰) | 까닭 없이 미운 감정 — 애증이 생기기 쉬워요 |
같은 해라도 태어난 해의 띠에 따라 다른 별이 돼요.
| 태어난 해의 띠 | 해는 이 별이 돼요 |
|---|---|
| 신자진(申子辰) 띠 | 망신살 |
| 인오술(寅午戌) 띠 | 겁살 |
| 사유축(巳酉丑) 띠 | 역마 |
| 해묘미(亥卯未) 띠 | 지살 |
| 일간 | 12운성 | 어떤 자리인가 |
|---|---|---|
| 갑(甲) 일간 | 장생 | 갓 태어난 새싹처럼 움트는 자리 |
| 을(乙) 일간 | 사 | 움직임 대신 생각이 깊어지는 자리 |
| 병(丙) 일간 | 절 | 완전히 비운 뒤 다시 잇는 자리 |
| 정(丁) 일간 | 태 | 새 생명이 잉태되는 자리 |
| 무(戊) 일간 | 절 | 완전히 비운 뒤 다시 잇는 자리 |
| 기(己) 일간 | 태 | 새 생명이 잉태되는 자리 |
| 경(庚) 일간 | 병 | 몸살처럼, 쉬어가라는 신호가 오는 자리 |
| 신(辛) 일간 | 목욕 | 때를 씻는 사춘기 — 매력과 구설이 함께 오는 자리 |
| 임(壬) 일간 | 건록 | 제 밥벌이를 하는 든든한 자리 |
| 계(癸) 일간 | 제왕 | 산 정상에 오른, 가장 왕성한 자리 |
〔유에 이어진다.〕 주에 수·진흙이 보이면 응당 쓸모가 있고 운이 서·북에 임하면 어찌 정이 없으랴, 가령 삼합하면 능히 견예(堅銳)하니 단련 안 된 완금(頑金)에 비할 바 아니다. 《술》 구월의 하괴(河魁)는 성품이 가장 강하니 부질없이 여기서 만물을 거둔다 말라. 큰 화로의 거화(巨火)가 능히 성취하고 둔철(鈍鐵)·완금이 주장(主張)을 의지한다. 해굴(海窟)에서 용(辰)을 충하면 우로(雨露)를 내고 산머리…
돼지을 상징하는 물(수)의 기운이에요. 계절로는 초겨울, 하루로는 21:30~23:30에 해당해요. 지지는 겉으로 드러나는 천간과 달리 속에 감춰진 기운(지장간)을 품고 있어서, 마음속에서 실제로 굴러가는 결을 보여줘요.
정면으로 부딪히는 충(冲)은 사(巳)예요. 사주에 이 둘이 함께 있으면 그 자리가 흔들려요. 다만 충이 있다고 나쁜 게 아니에요 — 흔들림은 변화의 신호이고, 그 부딪힘을 달래는 기운이 함께 있으면 오히려 크게 움직일 힘이 됩니다.
띠(연지)에 따라 달라요. 신자진(申子辰) 띠에게는 망신살, 인오술(寅午戌) 띠에게는 겁살, 사유축(巳酉丑) 띠에게는 역마, 해묘미(亥卯未) 띠에게는 지살가 됩니다. 자세한 뜻은 신살 사전에서 볼 수 있어요.